산다라박이 자주 가는 맛집에서 먹교수로 변신했다.
26일, 유투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는 '밥맛 없는 언니들' 6회로 산다라박의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자신이 밥 한 공기를 다 먹는다는 서서갈비 집을 찾았다. 산다라박은 "지인들에게 밥 먹자고 하면 무조건 여기다. 양념갈비인데 좀 다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산다라박은 "데뷔 초부터 와서 사장님이랑도 친하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호기롭게 3인분을 주문하려다가 박소현이 1인분만 먹겠다고 하자 "일단 2인분만 하고 더 시켜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먹교수로 등장한 산다라박은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 오이를 고추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사장님표 특제소스에 갈비를 찍어 먹은 박소현은 "양념이 세지 않고 슴슴한 맛이 너무 좋다. 이건 나도 많이 먹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갈비와 채소 무침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했다. 산다라박은 "채소가 갈비를 감싸줘서 샐러드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최초로 중식 그릇에 도전했다. 산다라박은 "총각김치랑 먹으면 밥 다 먹을 수 있다"라며 고기 1인분을 추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소현은 "너랑 와서 추가를 해보다니 새로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먹카운트로 22입을 기록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산다라박은 2009년 2NE1으로 데뷔했다. 산다라박은 평소 37kg에 소식좌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해체한 2NE1 멤버들과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서며 화제를 모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투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