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최종 선택을 앞두고 영식이 옥순에게 진심을 전했다.
26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지난 방송에서 정숙과 영수의 살벌한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옥순이 영식에게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 등이 그려져 최종 선택까지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옥순에게 다정하게 팔베개를 한 채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영식은 “나는 어제 말했다. 옥순에 대한 마음이 확정적이다. 오빠가 네가 더 예뻐보이고, 더 같이 있고 싶고 데이트 하고 싶더라”라며 “내가 애가 있는데, 과연 자기 애가 있으면 내 애한테도 잘해줄까? 그런데 어떡하냐. 그런 조건 같은 것도 사랑하게 되면 뛰어넘게 된다. 나 역시도 옥순이랑 비슷하다. 그리고 오빠가 조금 더 살아보니까 안 되는 게 어디 있느냐”라고 말했다.
옥순이 더는 말을 잇지 못하자 영식은 옥순의 머리칼을 넘겨주는 등 시종일관 다정하게 굴었다. 송해나는 "뜨겁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식은 “딱 3개월. 딱 3개월 만 날 알아간다고 생각하고, 사귀자”라며 말했으나 옥순은 끝끝내 말을 하지 않아 최종 결과를 궁금하게 여겼다. 이에 영식의 끝없는 스킨십에 데프콘은 "견갑골 터치야?"라며 입을 떡 벌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