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하도 안 먹어서 선화예고 왕따? "나만 빼고 미팅 나가더라" ('밥맛없는 언니들')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7 06: 39

박소현이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26일, 유투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서는 '밥맛 없는 언니들'에서는 산다라박과 박소현이 과거 학창시절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산다라박과 박소현은 함께 디저트를 먹으러 갔다. 두 사람은 입구 있는 캐비닛을 보자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산다라박은 "이거 열면 막 편지가 우수수 떨어지길 바랐으나 제가 남학생한테 맨날 넣었죠 이렇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어머 근데 안 받아줬나 네 마음을"이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자기는 좀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좋다고 하더라. 고등학생이 말이 되는 소리나"라고 분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소현은 "말은 된다"라며 산다라박을 위로했고 산다라박은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탈의실에 있는 교복을 발견하고 바로 교복으로 환복했다. 박소현은 "드라마할 때 입고 처음 입는다 그때 IMF가 터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산다라박은 "여기 데이트 코스로 와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현은 "너 교복입고 데이트 해봤나"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학생 때는 했다. 플라토닉 러브"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소현과 산다라박은 카페를 즐겼고 산다라박은 간식을 받고 "학교 끝나면 바로 햄버거를 먹었다. 잘 나가는 애들은 나만 갔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산다라박은 박소현에게 "선화예고 시절에 인기가 많으셨나"라고 물었고 박소현은 "인간관계를 하지 않았다. 나 왕따였던 것 같다. 발레 하는 애들이 7명이 있었는데 나를 빼고 6명이 미팅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음식을 안 먹어서 뺀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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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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