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 해냈다..'나는솔로' 10기, 9기 영숙x광수x옥순 꺾고 자체 최고 시청률[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0.27 12: 50

‘나는 솔로’ 10기 돌싱들이 해냈다. 숱한 화제를 뿌렸던 9기 광수-영숙-옥순의 삼각 러브라인을 뛰어넘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날 전파를 탄 ENA PLAY와 SBS PLUS의 ‘나는 솔로’는 평균 5.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 PLAY·SBS PLUS 합산 수치)를 기록해 론칭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이는 9기의 최종 선택 방송시 기록했던 5.5%를 넘어선 최고 기록이다. 이번 회차 분당 최고 시청률은 6.2%까지 치솟았으며, 광수와 영자가 데이트 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솔로’ 10기 마지막 회는 반전과 이변의 연속이었다. 광수는 “저는 5박 6일 동안 제가 한 번이라도 설레면 그분께 마음을 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라며 영자에게 직진했다. 영자 역시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며 광수를 받아들였다.
영자에서 현숙으로 갈아탄 영철은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현숙의 진심어린 직진이 통한 셈. 두 사람은 특히 ‘나는 솔로’ 방송 이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지금까지도 교제 중이라고 알려 시청자들을 더욱 흐뭇하게 했다.
반전은 옥순과 영식이었다. 최근 두 사람이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은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스포일러가 떠돌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던 바. 하지만 옥순은 최종 선택에서 영식의 대시를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성적표만 봤을 땐 광수와 영자가 데이트 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찍었지만 두 사람은 방송 이후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는 솔로’ 파란만장한 10기는 최종 커플 현숙-영철만 남긴 채 안방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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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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