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타 방송 욕심을 내비쳤다.
영식은 27일 오후 개인 SNS에 “그대들. 그대들의 쎈스와 아이디어를 구하고자 글을 게시하네. ‘나는 솔로’ 10기가 종방 되고 나는 3개월 동안 타 방송이나 대외 활동에 영식으로 활동이 제한적이라네”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그래서~ ‘그대 영식’을 연상할 만한 나의 활동명을 그대들의 아이디어로 얻고 싶네”라며 “그대들이 정해주는 별칭으로 활동하겠네. 어때 아이디어 좀 줘봐 그대들”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나온 영식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전처의 추천으로 방송에 나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옥순과 호감을 주고받았지만 첫날부터 폭풍 스킨십과 화려한 언변으로 악플러들의 조롱을 받기도.
특히 영숙 앞에서 눈물까지 쏟았다가 숙소에 복귀해서는 바로 옥순을 터치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영숙과 데이트설에 휩싸여 스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는데 최종 선택에선 옥순과 맺어지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식이 자신의 활동명을 만들어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부탁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외국계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그가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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