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탓 결혼 못해?‥맞다" 아이비, 수위 높은 '자조'고백 ('아이비티비')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28 19: 12

아이비가 쇼핑 리스트를 공유했다. 
지난 27일, 아이비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아이비티비 IVYTV’에 ‘쇼핑.. 재밌다 그쟈? 아이비 대체 뭐 샀니! SHOPPONG LIS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비는 "오늘  뮤지컬 '물랑루즈' 연습이 오후 1시에 끝났다"며 "쇼핑을 했을때 가장 조회수가 많이 나오더라. 그래서 아이비가 돈을 써서 없애는 그런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아이비티비' 영상화면
그는 “뮤지컬 '아이다'를 8월 초에 끝내고 약 두 달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돈을 정말 많이 썼다. 예전엔 하루가 멀다 하고 백화점에 가고 그랬었는데"라며 추억했다. 
그러더니 "양평 생활을 하면서 속세와 단절된 삶을 살아서 쇼핑을 많이 끊었었는데 다시 속세의 삶이 시작됐다"며 "개가 똥을 끊나. 그렇다, 저는 개다”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남 바닥에 쇼핑을 못 끊어서 과소비로 시집을 못 간다는 소문이 나있을 수도 있다. 그건 사실이다.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다. 난 내돈내산이다. 내 능력으로 내가 사는데 누가 뭘라 할 거냐. 파산 쇼핑 리스트를 보여드리겠다”라 전했다. 
그후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공략한다. ‘한 놈만 팬다’ 이런 스타일이라서 뭘 많이 샀다”며 명품 브랜드 C사의 카디건, 신발, 양말, 로퍼, 슬리퍼, 목걸이, 귀걸이, 머플러, H사의 슬리퍼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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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비티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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