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 걸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K리그1 수원 삼성과 K리그2 FC안양은 2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 26일 안양 홈에서 1차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https://file.osen.co.kr/article/2022/10/29/202210291225772599_635c9ddae4a9c.jpg)
이날 2차전 승자가 승강PO에서 살아남는다. '홈팀' 수원이 승리하면 1부 잔류에 성공하고 안양은 내년 시즌도 2부에서 시작한다. 반면 수원이 지면 사상 초유 2부 강등 수모를 겪는다. 안양은 1부로 승격한다.
이날 수원은 안병준, 오현규, 류승우, 이종성, 사리치, 명준재, 김태환, 고명석, 불투이스, 이기제, 양형모(골키퍼)를 선발 출격시킨다.
안양은 구대영, 황기욱, 백동규, 박종현, 김동진, 홍창범, 아코스티, 조나탄, 백성동, 이창용, 정민기(골키퍼)를 먼저 내보낸다.
/jinju21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