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이성우 "러블리즈 해체, 술 엄청 마셔..뮤비 틀고 펑펑 울었다"('놀면뭐하니')[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30 06: 53

노브레인 이성우가 러블리즈를 향한 깊은 팬심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노브레인 이성우의 일일 매니저가 된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주는 이성우의 매니저로부터 의뢰를 받고 그를 대신해 이성우를 다음 스케줄 장소로 태워다 주기 위해 나섰다.

목적지로 향하던 중 이미주는 "너무 감사하다. 콘서트 할때마다 와주시고 응원해주시지 않았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성우는 잘 알려진 러블리즈의 '찐팬'이었기 때문.
이에 이성우는 "너무 좋아서 그런거다. 여러분들 하는 모습 보면 힘이 난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미주는 "러블리즈 영상 보면 눈물나지 않냐"라며 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이성우는 "저는 그때 당분간 활동 중단한다고 발표가 나고 그날 술을 엄청 마셨다"며 해체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위로주 사러 오기도 했다. 펍에서 러블리즈 뮤직비디오를 걸어놓고 펑펑 울었다"고 말했고, 이미주는 "마음이 뭉클해지는게 있다"고 공감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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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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