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금수저 얻어 '운명 체인징' 나서나 ('금수저')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29 22: 54

'금수저' 이종원이 금수저를 얻었다. 
2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연출 송현욱)에서는 황태용(이종원 분)이 금수저를 얻어 이승천(육성재 분)에게 복수를 염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현도(최원영 분)의 압박에 못이긴 서준태(장률 분)은 경찰서에 가 살해 혐의를 자수했다. 때문에 나주희(정채연 분)도 진실을 알았고, 나주희는 이승천에게 사과했다. 

나주희는 이승천에게 "오랜만에 아빠 꿈꿨다. 어쩌다 아빠가 꿈에 나오면 내가 꿈속에서도 엉엉 울었다. 그 꼴이 보기 싫었나. 어젠 정말 오랜만에 아빠가 꿈에 나왔다. 그런데 내가 안 울고 웃었다. 아빠한테 웃어줬다"라 전했다. 
이어 "고맙고 그동안 미안했다. 널 의심해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화해의 악수를 건넸다. 이승천은 "오해 풀렸으면 됐지. 그럼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지?"라 물었고, 나주희는 "당연하지. 오랜만이다. 내 소꿉친구 황태용"이라 대답했다. 
'금수저' 방송화면
한편 황태용은 이상한 할머니(송옥숙 분)을 우연히 만났다. 할머니는  “내가 보이는 거 보니 너도 간절한가보다”라 말했고 황태용은 “할머니가 정말 있었어!”라며 금수저를 노려봤다.
이어 “이거 황태용(육성재)이 사간 거 맞죠? 이걸로 황태용이 된 거죠?”라 물었고, 할머니는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면서 “선택은 네가 하는 거고 난 기회만 줄 뿐”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이승천의 집에 반찬을 배달하러 간 황태용은 "밥을 좀 줄 수 있냐. 아침을 못 먹었다"며 밥을 얻어 금수저로 먹었다. 이승천은 황태용이 금수저를 손에 넣었음을 눈치 채고 "절대 밥을 주지 말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서영신(손여은 분)은 서준태를 압박한 황현도와 이승천에게 분노를 느껴 황태용을 불러 밥을 주었다. 이를 우연히 황현도가 목격, 황태용에게 연락해 "너가 없을 때마다 이승천이 밥을 먹고 간다. 이유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승천(육성재 분)은 위기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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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수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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