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압사 참사로 소속 가수들의 프로모션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0일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며 추모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 애도에 동참, 소속 가수들의 일정을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그룹 트레저가 오는 11월 4일 유닛곡 뮤직비디오 공개가 예정돼 있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계획된 일정이 있었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