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펀치가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31일) 오후 6시로 예정돼 있던 펀치의 싱글 '이 밤이 가면 그대 올까요' 발매가 국가 애도 기간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발매 일정은 추후 공지 드릴 예정이니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희생자와 유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가요계도 컴백 일정과 행사를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