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후 느낀 심경을 솔직하게 표출했다.
김장미는 10일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난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걸 이해하지만 너무 빨리 자기 일상 포스팅을 하는 걸 보면 너무 짜증난다”는 내용의 영문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무엇을 위해? 어떤 카페에 갔는지 알아야 하기 때문에? 누구랑 어울렸다고? 여러분 주변에 관심을 주세요. 난 정말 때때로 사람들이 너무 싫다”고 거친 반응을 쏟아냈다.
김장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오영주, 임현주, 송다은과 함께 나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뉴욕에서 편집샵을 운영하며 한국과 뉴욕을 오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하트시그널2’ 남자 출연자인 정재호는 지난달 29일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에서 지인을 잃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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