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재테크 비결을 밝혔다.
지난 10월 함소원은 자신의 채널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어느 분께서 돈을 잘 벌고 싶다고 하시는데, 저는 수능 다음날부터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종잣돈을 모으고자 노력했다"라며 미스코리아 진출 전 돈을 모으느라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내 인생을 바꿔야 한다. 구질구질하다고 느껴지면, 바꿔야 한다"라며 "사실 33살에 중국으로 넘어가기 전까지, 모은 돈은 집에 있던 모든 빚을 내가 다 갚았다. 그리고 중국을 가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중국에 갔을 때 현금 14만 원만 있었다. 중국 광고가 잘 되어야만 했다"라며 "한 달 간 1원, 2원 하는 반찬을 먹으며 버텼다. 그러다 광고가 잘 돼 돈을 조금씩 모았고, 맛있는 것도 사먹었다. 옛날 얘기를 하니까 자꾸 눈물이 나온다"라며 웃었다. 이어 함소원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을 알고 있으니까, 그곳을 공부하고 투자해야 한다. 나도 내가 살고 있는 곳에 2~3채를 직접 굴렸다"라며 "현재 투자를 하는 것도 2년 동안 공부를 하고 뛰어들었다. 누구 말을 듣고 투자하지 말아라"라며 당부를 했다.
함소원은 "종잣돈은 더 아끼고 모으면 된다. 투자는 자기가 잘 아는 곳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주식은 반 년 이상 투자를 하는 게 맞다. 혹시 종잣돈 투자 했다가 잃어버릴까 봐 급한 마음에 라이브 방송을 한다"라며 신신당부를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함소원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