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성국이 5일 결혼한다.
2일 최성국 측 관계자는 OSEN에 "최성국 씨가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신부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자세한 공개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성국은 지난 9월 24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그는 TV조선 추석특집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여자친구의 얼굴과 나이를 공개하며 한번 더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그는 오늘(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약칭 옥문아)'에 절친한 가수 김완선과 출연한다. 이에 최성국은 이날 '옥문아'에서 결혼 준비 과정을 비롯해 러브스토리를 풀어놓을 전망이다.
1970년 생인 최성국은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특히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이후 시트콤 '대박가족'과 '압구정 종갓집' 등을 통해 코믹 연기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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