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하준, 김창완 손 잡았다… 수하 되어 김히어라에 "나갈 일 없어"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2 22: 20

하준이 김창완의 수하가 됐다. 
2일에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에서는 오도환(하준)이 서현규(김창완)의 밑으로 들어가 수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도환은 USB를 내밀며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파악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현규는 "똘똘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했다. 오도환은 "대표님께 드리겠다. 대표님 곁에 있고 싶다"라고 충성을 맹세했다. 

하지만 서현규는 "가져 가라. 어차피 원본도 아니지 않나. 우리 오검사 패기 하나는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규는 오도환을 보며 "운전은 좀 하나"라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진정(도경수)은 태실장(김히어라)을 심문하기 시작했다. 진정은 "너 같은 칼잡이가 오더 없이 했을 리 없다"라며 "로펌에서 시킨 거냐. 설마 대한민국 최고의 로펌이 겨우 이거 하나 뺏겠다고 중앙지검 차장을 죽일 리 없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때 태실장의 변호사로 오도환이 등장했다. 
오도환은 "지금부터 진술 거부권 행사하겠다"라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태실장은 오도환을 보며 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진정이 자리를 비운 사이 오도환은 태실장에게 밖으로 나갈 수 없을 거라고 경고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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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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