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성국과 김완선이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최성국이 24살 연하의 예비신부에 대해 이야기하며 베드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최성국은 24살 연하 예비신부와 첫 만남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성국은 "여자랑 단 둘이 밥을 먹은 게 10년 만이었다. 그냥 이 관계만이라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남녀가 만나면 스며들게 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최성국은 베드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일을 하는 거지 감정교류를 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은 예비신부가 반대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그래도 할 거다. 설득할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한다. 설득은 해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은 "15개월 만났는데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서로 자란 환경이 다르니까 웬만하면 하고 싶은대로 맞춰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나도 결혼 전에는 한 번도 안 싸웠다. 톤 조차도 올린 적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형돈은 "1년 정도 만났는데 나는 결혼식 다음 날 싸웠다. 신혼여행 가는 순간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성국은 결혼 후 금전 관리에 대해 "지금도 웬만하면 다 맡기는 편이다"라며 예비신부가 관리를 잘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경훈은 "용돈은 한 달에 얼마나 받길 원하시나"라고 물었다. 최성국은 "나는 내가 받은 수익에서 너 마음대로 쓰라는 개념으로 갈 거다. 우리라는 공동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나는 돈 쓸 곳이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 때가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결혼 선배의 리얼 조언을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