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상철 둔 사각관계 발생···외과의사→변리사·메이저리그 스카우터까지 역대급 스펙 자랑('나는솔로')[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1.03 01: 05

‘나는 솔로’ 11기 첫인상 선택과 함께 삼각관계를 넘어선 사각관계를 예고해 이목을 끌었다.
2일 방영된 ENA PLAY,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11기가 시작되었다. 화제의 10기 돌싱특집이 지난주 마무리 된 바, 11기 시작에 MC들은 흥에 겨운 상태였다. 네티즌 몇몇은 "10기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라고 말할 정도로 10기는 크게 화제가 되었으나 11기 출연진들이 등장하자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뛰어난 외모를 지녔거나, 아니어도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이끌었다. 깔끔한 인상의 영수와 영호,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영철, 나른한 이미지의 영식, 멀끔하면서도 자신만만한 느낌의 광수, 그리고 남다른 피지컬과 서글서글한 인상의 상철의 모습에 송해나는 연신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데프콘조차 "송해나 특집이야?"라고 물을 정도였다.

남성 출연자의 스펙 또한 시선을 끌었다. 영수는 대학병원 외과의사, 상철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영식은 멘사 회원 출신 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여성 출연진들은 역시나 매번 출중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그 중 옥순은 특이한 매력을 선보여 "역시 옥순이다"라는 반응을 얻었다. 서울대 출신의 옥순은 3번의 연애를 했으나 가장 길게 사귄 게 13일이라고.
옥순은 연애에 대해 “오늘부터 1일이야, 이러면 일주일을 넘긴 적이 없다. 사귀면 ‘너 예쁘다’ 이렇게 말을 하면 나에 대한 간섭이나 소유욕으로 느껴져서 거부가 들더라”라고 말했으나 "이제는 남자를 볼 때 좀 더 관대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런 옥순의 첫인상은 남다른 잘생김을 자랑하는 영철이었다. 영철은 첫인상 선택에 무려 3표를 받아 인기남으로 입증 됐다.
남자 외모를 보지 않는다던 영숙은 남다른 피지컬과 서글서글한 인상의 상철에게 첫인상 선택을 주었다. 영숙은 “상철님 너무 잘생기셨다. 제가 키는 작은 분 좋아하고, 얼굴 안 본다고 했는데”라고 말했으나 “그랬는데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너무 좋아서 웃느라 인터뷰를 잇지 못했다. 이이경은 “어쩔 수 없다. 이나영 씨도 얼굴 안 본다고 하셨는데 원빈 씨랑 결혼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 출연자의 시선을 끈 청순한 외모의 현숙 또한 첫인상은 상철을 선택했다. 밀라요보 비치를 닮은 외모의 영자 또한 "영철 아니면 상철이다"라고 말할 정도. 그러나 상철의 선택은 영숙이어서 처음부터 커플 매칭에 들어서는 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송해나는 “처음에 커플 성사되는 것 같은 커플은 마지막에 깨지더라. 끝까지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송해나의 직감이 맞은 것일까, 예고편이 시작되자 현숙은 “저는 상철님이 첫인상 선택인데 상철님은 다른 분을 보시더라. 그런데 자신 있다. 뺏어올 거다”라고 말했으며 영자 또한 “저도 상철님에게 다가갈 거다”라고 말해 사각관계를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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