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김완선, "김혜수와 술친구" 취중 춤 영상 공개→46kg 관리 비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3 08: 25

김완선이 김혜수와 술친구가 된 사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최성국과 김완선이 출연한 가운데 김완선이 최근 배우 김혜수와 친구가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김완선은 "미용실 원장님이 김혜수씨와 일을 오래해서 원장님을 통해 알게 돼서 밥을 먹게 됐다. 술도 마시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김혜수에 대해 "너무나 나이스한데 에너지가 넘쳐서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참 좋더라"라고 말했다.

김완선은 "같이 술을 마시다가 음악이 나와서 춤을 췄는데 그걸 혜수가 찍어서 올렸는데 반응이 좋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은 "혜수가 나보다 1살 어리다. 같이 활동했던 시기가 비슷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완선은 "데뷔했을 때 45kg이고 지금은 46kg이다. 저녁을 굉장히 일찍 먹는다 야식은 안 먹는다"라며 "어릴 때부터 활동해서 잘 안 먹는 게 습관이 됐다"라고 말해 몸매 비결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하며 "내가 슬럼프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라며 "일주일 이상 쉰 적이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6개월 정도 쉬겠다고 말하고 전화도 안 받고 1년 정도 쉬었다. 그러고 나니까 아무도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국은 "나는 여전히 나를 원하고 나를 찾을 줄 알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나는 인연이나 운명을 믿는 편이라서 인연이 닿으면 잘 되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오늘이 총각 최성국으로서 마지막 방송이다. 20, 30년 정도 일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최성국은 예비신부를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했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병원에 갔을 때 주사 광고를 본 적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선물이라는 글이 있더라.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면 맞아야 겠다고 다짐했다"라며 "주사를 맞고 그 친구한테 가서 얘기했다. 예방접종 했고 너를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예비신부를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은 "주사를 세 번 맞더라. 한 번 맞고 2달 이따가 맞고 4달 후에 맞는다"라며 "처음 만날 때 맞고 나이를 알고 맞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때 맞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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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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