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4 마라톤 풀코스 첫도전 장거리 훈련 3주 30km 30km 34km 완료 서울 복귀후 휴식 없이 매주 러닝 (무리함 4주 240km러닝) 마지막 주 7일 휴식중. km 5:30대 페이스가 나오지만 기록 속도 상관 없이 완주 목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트랙을 달리고 있는 진태현의 뒷모습이 흑백으로 담겨 있다.
그는 “2022년 나에게 왔던 우리 딸과 약속 마라톤. 완주 새로운 도전 앞으로 꿈. 사랑한다 우리 태은이 그날 같이 달리자 아빠랑”이라고 덧붙이며 먼저 떠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은 박시은과 2015년 결혼한 뒤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밝혔지만 지난 8월 출산 예정일까지 20일 앞두고 둘째 딸을 유산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생활하면서 회복하려고 노력했고 서울로 돌아와 지내고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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