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난리난 '나는솔로' 11기..삼각관계 9기+돌싱 10기 꺾을까(종합)[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03 13: 50

제작진이 비주얼 특집이라 자신했던 ‘나는 솔로’ 11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옥순-광수-영숙의 파란만장 삼각관계로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했던 9기, 화끈한 돌싱들 덕분에 최고 시청률을 찍었던 10기. 11기가 이들을 넘어설 수 있을까?
2일 전파를 탄 ‘나는 솔로’에 11기 멤버들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외과 전문의 영수를 시작으로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이 등장했고 MC들은 송해나 특집이라고 환호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자 출연자들의 비주얼과 스펙이 역대급이었기 때문.
깔끔한 비주얼 의사 영수, 전문직 자격증을 자랑한 영호, 멘사 출신인 영식, 역대급 훈훈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영철, 법인회사 CEO인 광수, 엄청난 피지컬과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직업을 뽐낸 상철까지 그야말로 하이클래스들의 향연이었다.

여성 출연자들의 비주얼도 데프콘과 이이경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귀여운 비주얼의 영숙, 선한 인상의 정숙, 순백의 미소를 지었던 순자, 밀라 요보비치를 닮은 영자, 통통 튀는 매력의 옥순,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끈 현숙까지 각자의 매력이 돋보였다.
커뮤니티에선 벌써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준수한 외모에 훤칠한 키로 첫인상 선택 3표를 받아낸 영철이 누구와 러브라인을 이룰지, 상철을 사이에 둔 영숙과 현숙이 어떤 라이벌 구도를 그릴지, 영수의 직업이 공개됐을 때 어떤 변화가 생겨날지 관심이 하늘을 찌를 기세다.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만드는 자극적인 이야기도 담겼다. 영철은 여성 출연자들을 처음 본 뒤 제작진에게 정숙이 6촌 누나인 것 같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10년 넘게 못 본 친척을 ‘나는 솔로’에서 만나다니 막장인 듯 운명 같은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시청률과 화제성에선 타 연애 예능을 압도하는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과 12기 모태솔로 특집 사이에 껴서 이렇다 할 기대감을 얻지 못했던 11기 멤버들이 역대급 비주얼+스펙과 6촌 관계라는 파격 스토리로 화끈하게 신호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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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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