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중 플러스’와 ‘뮤직뱅크’가 결방을 결정했다.
3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방송 예정이었던 ‘연중 플러스’는 결방을 결정, 월화드라마 ‘커튼콜’ 2회가 대체편성됐다.
오는 4일 방송 예정이던 ‘뮤직뱅크’도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결방을 결정했다. KBS는 ‘뮤직뱅크’ 대신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대체 편성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짐에 따라 드라마, 예능 등이 결방을 결정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3일에는 SBS ‘절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MBN ‘원하는대로’ 등이 결방되며,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이 결방을 알렸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