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장삐쭈 원작 '신병', 시즌2 이어 예능 제작…"편성 논의 중"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03 16: 16

장삐쭈 원작 ‘신병’이 드라마에 이어 예능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3일 OSEN 취재 결과, ‘신병’은 스핀오프 예능으로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신병’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군대에 ‘군 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 드라마로 구독자 31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제작한 동명의 작품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드라마 ‘신병’은 장삐쭈가 직접 극본 작업에 참여하고, 대표적인 군 드라마 ‘푸른거탑’의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는 작품이다.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영화 ‘스윙키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민호를 비롯해 남태우, 차영남, 이정현 등 신예들이 출연했다.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의 화제성을 띤 작품인 만큼 기대를 모았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하며 대박을 친 ENA 채널에 편성됐다. 지난 7월 첫 방송된 ‘신병’ 드라마는 30분물 드라마로 제작된 콘텐츠를 1~2회로 묶어 60분 편성돼 시청자들과 만났다.
병영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강한 공감대를 선사하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코믹한 상황들이 큰 호응을 이끌어낸 ‘신병’은 시즌2 제작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즌1을 만든 민진기 감독 이하 제작진들과 장삐쭈 작가, 김민호, 남태우 등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모두 시즌2에 참여한다.
시즌2로 시청자들과 만나기에 앞서 ‘신병’은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으로 안방을 찾아올 예정이다.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된다. ‘신병’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은 아직 논의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