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박수홍, "30년 지기 박경림=친동생. 힘들 때 밤새 위로해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4 21: 39

박수홍이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준비했다. 
4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편셰프로 등장한 가운데 박경림을 위한 특별한 요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영화계의 거물을 집에 초대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패널들은 전화 목소리만 듣고 누군지 바로 눈치챘다. 김나영은 "이 두 분이 있는 그림은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기대했다. 

박수홍은 냉장고에서 개조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개조개를 양념한 후 방아잎을 넣어 유곽을 만들었다. 이를 본 이연복은 "역시 자격증 있는 사람은 다르다"라고 감탄했다. 
박수홍의 집을 찾은 사람은 30년 지기 박경림이었다. 박수홍은 "내 영원한 동생, 친동생이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내가 힘들 때 밤을 새서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동생이나 다름 없는 사람이다. 명절에 갈 데 없을까봐 명절 음식을 챙겨주는 고마운 동생한테 나 기운차렸다. 회복하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박수홍을 위해 파김치와 참기름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밖에서 만나도 자꾸 뭘 주고 챙겨주려고 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이웃에 살고 있는 박경림을 보고 "저희 집 윗집에 사신다. 어제도 떡을 주고 받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요리책을 보고 과거 먹었던 콩나물초잡채를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자신이 적은 추천사를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오늘 경림이 먹고 싶은 걸로 콩나물 잡채를 해주겠다"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능숙한 솜씨로 콩나물을 삶아내고 양파를 썰었다. 박경림은 박수홍의 능숙한 칼질을 보며 "옛날에 요리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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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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