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날 놓치다니" 외모 보는 카페 알바에 차인 사연?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5 08: 28

이찬원이 과거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웃픈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동생을 위해 다양한 반찬을 준비하는 가운데 과거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이찬원은 통고기를 구워낸 후 장조림을 준비했다. 이찬원은 자신만의 비법으로 장조림 간장에 춘장을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장조림 간장에 춘장을 넣으면 맛도 구수해지고 색도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운 통고기를 간장에 넣고 꽈리고추에 대파, 달걀을 넣어 두 시간 팔팔 끓여 장조림을 완성했다. 

이찬원은 동생의 반찬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전용 나물방으로 향했다. 이찬원은 건조망에서 말린 오징어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내가 오징어를 정말 좋아한다. 동생도 오징어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선홍빛이 맴돌아야 오징어가 신선하다"라며 전문가처럼 능숙하게 오징어 입을 제거하고 배를 갈라 내장을 제거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어떻게 27살이 저렇게 하나"라고 신기해했다. 이찬원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20마리의 오징어를 다 손질해 박수를 받았다. 
이찬원은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를 준비했다. 건조망에 차곡차곡 오징어를 쌓았고 이 모습을 본 붐은 "여기 속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은 "직접 말리는 게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선풍기까지 켜놓고 이틀동안 충분히 오징어를 말렸다. 이찬원은 동생을 위한 반건조오징어를 만들고 버터를 녹여 오징어를 구워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서 먹었다. 이찬원은 "영화관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과거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없냐는 질문에 "잘생긴 아르바이트 뽑는 건 붙어본 적이 없다"라며 "예전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해서 갔는데 나를 보더니 구했다고 종이를 떼더라. 근데 다음 날 그 길에 가보니까 구인 공고가 붙어있었다. 이찬원을 놓치다니 얼마나 후회하고 있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오징어를 워낙 좋아해서 오징어젓갈이 집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라며 오징어젓갈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이찬원은 썰어 만든 오징어에 밑간을 하고 양파와 마늘, 대파, 고추를 썰어 넣었다. 
이찬원은 오징어강된장까지 완성한 후 포장과 보관방법까지 메모해서 동생에게 선물했다. 김나영은 "나도 형제를 키우고 있는데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했다. 이찬원은 "동생은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다. 부모님께도 잘하고 정말 착한 동생"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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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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