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母' 박영혜, 제2의 '미나리' 호평…해외 영화제 35관왕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1.05 08: 13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한 달만에 전 세계 영화제서 특별 초청되면서 35관왕을 기록했다. 해외에서 '제2의 미나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제2회 베스트 이스탄불 필름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단편영화상', '베스트 단편 드라마상', '베스트 감독상'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어 '제5회 컬트 크리스틱 필름 어워즈'에서는 '단편영화상', '인권영화상' 등 두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장애인 소재의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국내에서 배급 계약에 대한 러브콜까지 쏱아지고 있으며 영화 '미나리' 이후 두 번째로 세계 영화제 트로피를 최다 보유하고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작사 라이트픽처스는 "전 세계에서 저희 영화를 너무 좋게 봐주셔서 굉장히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제2의 미나리'라는 말이 나올 만큼 너무나도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재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은 LA 대규모 영화제 '제13회LA WEBFEST' 개막식과 어워즈 일정에 참석한 상태다.
한편,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4일 개최되는 '제13회LA WEBFEST'에서 '베스트 감독상'과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단편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공식 특별 초청작까지 선정됐다. 오는 5일 열리는 'LA WEBFEST' 어워즈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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