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가 한국시리즈에서 남편 추신수가 속한 SSG 랜더스의 승리를 기념했다.
4일 하원미는 자녀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이겨따"라는 글귀를 남겼다. 현재 KBO는 가을야구의 꽃 한국시리즈에 접어들었으며 하원미가 게시글을 올렸을 때는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3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당일 SSG 랜더스가 승리함으로써 총 7경기 중 먼저 2승을 가져간 덕에 승기가 기울지 않을까, 예측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호각을 다투었다. 5일 경기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해 2승 2패를 달성함으로써 앞으로의 세 경기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이럴 때는 운동 선수들 가족이 더 긴장되지 않을까",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 재미있다는 것", "이게 가을야구지", "코시 진짜 긴장 넘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하원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