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세자 배인혁 죽음에 "세자빈이 준 약재 사용했다"('슈룹')[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1.05 21: 55

‘슈룹’ 김혜수가 세자 사망의 범인으로 지목되자 그에 대한 원인으로 세자빈을 지목했다.
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에서는 세자(배인혁 분)가 죽자 이를 밝히고자 하는 중전 임화령(김혜수 분)의 노력이 그려졌다.
그러나 대비(김해숙 분)는 “중전이 세자를 죽였으니 책임을 물어라”라며 중전 폐위를 주장했다. 황원형(김의성 분)의 계략에 중전은 국문에 끌여와야 했다. 세자의 죽음에는 외부 약재가 원인이며, 이는 중전이 줬다는 것.

임화령은 차분하게 “누구보다 세자를 귀히 여기는 분이고, 내가 믿는 분이기에 그 약재가 해가 될 거라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비는 "뉘가 감히 줬다고 하는 게요!"라며 크게 화를 냈다. 임화령은 “세자빈입니다. 세자빈이 제게 직접 주었습니다”라고 답했다. 놀란 세자빈이 "마마, 제게 왜 이러십니까!"라고 외쳤으나 몇몇 궁녀들이 세자빈이 몇 달 간 세자의 약탕을 달였다고 증언해 세자빈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드라마 ‘슈룹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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