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카터 돌연 사망..'가정폭력' 약혼녀 '충격'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06 09: 45

팝스타 아론 카터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약혼녀가 큰 슬픔에 빠졌다.
아론 카터의 약혼녀 멜라니 마틴은 5일(현지시각) 매체를 통해 “우리는 아직 이 불행한 현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있다. 여러분의 애도와 기도에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론 카터는 이날 캘리포니아 자택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4세.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사건 현장과 관련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사망자를 식별할 수 없는 상태"라며 말을 아꼈다.

아론 카터는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동생이다. 앞서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조지아 주에서 체포돼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2012년에는 친누나 레슬리 카터가 약물중독으로 사망했고 2020년에는 약혼녀 멜라니 마틴이 가정 폭력으로 체포되는 등 굴곡진 개인사를 지녔다. 
특히 아론 카터는 2020년 돌연 포르노 에로 배우로 데뷔해 충격을 더했다. 이전에는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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