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영식이 옥순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식은 6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어제 돌고래와 ‘나는 커플’ 촬영이 있었다네”라며 “이제는 내턱도 무사하지 않네..옥순의 반격 씨다씨”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5일커플옥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옥순과 찍은 커플샷. 사진 속 영식은 역시나 옥순의 어깨를 꽉 끌어안는가 하면 짓궂게 턱을 꼬집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나는 솔로’ 촬영 때 커플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변함없는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영식과 옥순이 현실 커플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쏟아냈다. 하지만 영식은 “옥시기 5일커플 획득했네~”라면서도 실제 연인 사이냐는 물음에는 “아녀아녀ㅎㅎ 콘셉트였어”라고 부인했다.

특히 한 팬이 “막방 보고 너무 슬펐는데 그대들 다시 시작할 생각 없는 거야? 우린 그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원한다구”라고 말하자 영식은 “ㅋㅋ그대여 없다오ㅋ 명확하다오ㅎㅎ”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나온 영식은 이혼 후 딸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전처의 추천으로 방송에 나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옥순과 러브라인을 그렸는데 이 과저에서 폭풍 스킨십과 화려한 언변으로 악플러들의 조롱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영식은 그는 자신의 활동명을 만들어 달라고 누리꾼들에게 부탁하며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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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