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 故아론 카터, 1살 아들 어쩌나..사망 직전까지 SNS 했는데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06 18: 18

아론 카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바다 건너 대한민국도 슬픔에 잠겼다. 사망 추정 불과 몇 시간 전 SNS 활동을 했던 그라 팬들의 충격은 더욱 크다.
5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론 카터는 이날 오전 11시쯤 캘리포니아 자택의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남성이 욕조에 빠져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아론 카터 측은 “아론 카터가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비보를 접했고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할 계획이다. 아론 카터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가족들과 화해하기 위해 애썼는데 유감”이라고 말했다.

백스트리트보이즈 멤버 닉 카터의 동생으로 1997년 데뷔한 아론 카터는 형처럼 꽃미남 가수로 사랑 받았다. 하지만 게 빛을 보지 못했고 닉 카터와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특히 마리화나 및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돼 팬들을 등돌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2020년에는 약혼녀 멜라니 마틴을 따라 2020년 돌연 포르노 에로 배우로 데뷔해 충격을 더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첫 아들을 얻었지만 득남 일주일 만에 결별했다. 그러나 아들의 양육권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고.
불과 사망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아론 카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틱톡에 영상을 올리며 재기 의지를 내비쳤던 바다. 하지만 욕조에서 돌연 사망해 많은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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