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허훈, 군대체질 같다"..김희철 "모두에게 똑같네" 폭소 ('당나귀 귀')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1.06 17: 34

허재가 아들 허훈을 군대 체질이라고 평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구단주가 된 허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재는 첫 공식대회이자 컵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면서 허재는 선수들의 행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기를 평가했다. 다행히 점퍼스는 첫 경기는 승리로 이끌었고, 허재와 김승기 감독은 웃으면서 선수들을 맞이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허재는 다시 농구장으로 들어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허재는 농구장에 있는 둘째 아들 허훈을 부르며 “너 상무인데 머리가 너무 긴 거 아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허재는 허훈의 경기를 보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아들의 뛰어난 슈팅에 “군대 체질이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김희철은 “선수들이 서운해하지는 않겠다. 모두에게 똑같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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