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리볼빙으로 빚만 천만원..월150만원 수입에 120만원 소비라니!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08 06: 55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과 이수근이 씀씀이가 큰 사연자에게 현실조언을 건넸다. 
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고민이 전해졌다. 
이날 씀씀이가 커서 빚이 생겼다는 사연녀가 등장, 이수근은 “안 쓰면 되는데 얼마나 크나”고 물었다.사연자는 “배달음식 많이 시켜먹고 의류비도 만만치 않다”며 한달 기준 배달음식만 월 6~70만원 옷은 4~50만원, 총 월 120만원 이상소비한다고 했다.

한 달 월급을 묻자 사연자는 “150~190만원 정도”라며 월급을 거의 다 쓰는 셈이었다. 남아야 3~40만원 남는 것. 빚은 얼마인지 묻자 사연자는 “천만원 정도된다 카드대금의 일부만 내고 이월하다보니 리볼링 이자도 생긴 것”이라며 “어떻게 갚아야할지 막막해 상담받으러 왔다”고 했다.
배달음식과 쇼핑 월 120만원 소비로 천만원 빚을 어떻게 갚아야할지 고민을 전한 상황. 카드 리볼빙에 대해 묻자사연자는 “연체만 안 되면 따로 연락이 안 와, 한 번 연체됐을 때 남자친구와 친구가 도와줬다”고 했다. 서장훈은 “패션쇼 나가는 것도 아닌데 옷 돌려입어라”며 조언했다.
꿈을 물었다. 그는 “돈 모아서 제 집 장만, 행복한 가정 꾸리는 것”이라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스스로 피나는 노력 없인 꿈꾸는 대로 삶이 흘러가지 않아, 삶의 질이 더 나빠질 것, 크게 후회한다”고 일침했다.이수근도 “단기목표라도 설정해야한다 일단 빚청산이 최우선”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달에 딱 50만원만 쓰며 빚부터 갚아라 조언했다.
계속해서 8개월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일커플이 등장. 남자친구는 “마음이 여린 여자친구, 사소한 걸로 잘 운다”며 어떻게 여자친구를 달래줘야할지 고민이라고 했다.
구체적인 일화를 묻자 남자친구는 “제가 방귀를 뀌었는데 냄새가 나서 울었다”고 고 대답, 이수근은 “방귀냄새세 울 정도면 수술 받아야한다 나도 심하긴 한데 태어나서 처음 맡았나”라며 깜짝, 여자친구는 “지난번에도 방귀뀌고 일부러 냄새 맡게하려고한다하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짓궃은 장난에 속상했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말투 고쳤으면 좋겠다 , 최근 여행 계획 중  전화통화하면서 머리아프다고 했다”고 섭섭했던 일화를 언급, 서장훈은 “혹시 한국 드라마 많이 봤나 한국남자 다 다정하구나 왔는데 네가 욘사마는 커녕 말투 때문에 상처주면 되나”며 버럭했다. 서장훈은 “사과해라 충분히 울만했다”고 했다.이에 남자친구는  “사소한 걸로 운다”고 하자 이수근은 “여자가 우는건 사소한게 아니다 무슨일이 있었을 것”이라 일침했다.
다음은  부부가 출연했다. 남편은 “퇴근하면 피곤한데 흥부자 아내가 쉬는 시간을 주지 않는다”고 했다.아내는 성격이 밝다못해 시아버지에게 볼을 꼬집는 등 넉살좋은 모습을 보이는 모습. 사연자는 “아내가 심심하다고 볼일 볼 때도 문 닫지 말라고 한다”며“주말에 대학교 축제일정 전국투어도 하자고 해, 간신히 말려 한 축제만 방문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안방 문을 잠고 못 들어오게 했다근데 그걸 열려고 하더라”고 했다. 연애할 땐 다소곳했다고. 남편 쉬는 시간 5분을 준다는 아내.  이에 서장훈은 “제 아무리 돈, 명예를 가진 사람도매일 즐겁지만 할 수 없다 사람이 그렇게 되지 않는다”며 흥을 자제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서장훈은 “남편을 위해서라도 현명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결혼생활 힘들어질 것”이라 강조, 이수근도 “당징 힘들면 흥미를 붙일 취미를 찾아보길 바란다 재취업이나 취미활동 등 흥을 배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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