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家 무슨 소용..율희, 무슨 일? "답 없어, 요즘 심적 변화有"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08 05: 27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라붐출신 율희가 육아에 전념한 일상을 공유했다. 
율희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두가 잠든 사이, 같이 청소하면서 수다 어때요?’란 제목으로 영상을 전했다.
화장기 하나 없이 등장한 율희는 “우리집 난장판, 정리해도  정말 답이 없다 잠이 안 오는 김에 해결하려한다’며정리 시작하려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율희의 집 방문이 뜸해, 같이 집 깨끗해지는 과정을 보여드리려한다”고 전했다.

그러더니 율희는 “요즘 여러모로  혼자만의 좀 심적 변화가 (있었다), 카메라를 잘 못 켜겠더라, 하루가 똑같고 새로운 일들이 없기 때문”이라며 “보여드릴 만한 게 없어, 억지로 카메라를 들어서 뭔가 꾸며드릴 수 없겠더라 요즘 카메라를 정말 안 들었다, 반성 중”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율희는 “이번에 뭐라도 보여드리려 카메라 켰다 놀라지 마라 장난 아니다”며 “청소 치우기까지 한 세 시간 걸릴 것  같아걸어다니며 다 발로 차고다녀, 심각해 대박사건이다”며 “나름 열심히 정리해도 이렇게 된다”며. 정신이 없는 듯 청소를 시작했다.
율희는 “우리 애기들 정말, 어쩌겠나 그래도 사랑스러워 오빠가 2주간 해외투어를 마치고 왔다,혼자 아가들과 있으면서 진짜 말 그대로 정신없었다”며 “정신을 챙길새가 없었단 말이 맞는 것 같다”고 했다. 이유에 대해 율희는“평일엔  아이들 등하원 바뻐,오빠없는 주말에 레고랜드와 서울랜드 가, 동생이 와서같이 놀아줘 별의 별 짓 다했다”고 했다.
제일 문제인 옷방으로 이동했다. 윤희는 “시급하다 어떡하지? “라며 당황, 아가 옷방을 정리하던 중 그는손에 무언가 찔리기도 했다. 율희는 “피난다, 아이고 아파라”며 울상지었다.
또 율희는 “요즘 첫째 재율이 애정이 고픈 것 같아 동생이 나를 안 사랑한다며 울더라침대에서 서럽게 우는데 가슴 아프더라”며“애정이 고프구나 생각이 든다 재율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려 노력한다”고 했다. 특히 온 신경이 육아에 집중됐다는 율희는“친구들 연락와도 생각도 안 나 그런 시기가 있더라, 유튜브 카메라 못 켰던 이유”라며“그런 (방송할)시기 아닌 것 같아요즘 뭘 하려 하기보다 애기들한테 집중하려 했다 , 육아와 아이들 다루는 방식에 많이 고민한다”며 엄마로 집중한 삶에 대해 전했다.
율희는 “반성의 시간 막 자는 모습보면 미안해 계속 뽀뽀한다, 혼자 눈물흘리기도 한다”며 “매번하는 일 ,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더 착한 엄마가 되기로 다짐한다”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의 사이에서 1남 2녀를 두었으며, 이들 가족은 KBS2TV '살림남'에서 단란한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 부부는 40평대 단독주택 거실을 공개했는데, 두 사람은 강남구 율현동에 거주 중이며 지난 해 시세만 33억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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