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이혼 고백 ‘나는솔로’ 10기 영숙 “공무원이라 협찬 어렵다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11.08 07: 25

‘나는 솔로’ 10기 영숙이 협찬이라고 오해한 팬의 선물을 공개했다.
영숙은 지난 7일 “공무원이라 협찬이 어렵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팬이시라며 협찬 아니고 그냥 선물이라며 잔뜩 보내주신 서울사즌 꼬부기님 넘 감사해요. 손수 적은 메시지까지 감동감동”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영숙이 팬에게 선물받은 안대, 다지기, 괄사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겨있다.

영숙은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 영숙으로 올해 40살, 6급 행정 공무원이며 자녀는 없다.
앞서 영숙은  편집돼 나오지 않은 장면에 대해 "'두번 이혼한 저 같은 사람도 용기 내서 이런 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시면, 또 제 눈물에 단 한 분이라도 위로받아서 저런 사람도 행복해지려 노력하는데 나도 기운 내야지라고 생각하시면 저는 만족한다'라고 말했다"라며 "방송 이후 저의 진심 어린 언행과 눈물에 많은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고 화답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제겐 '나는 솔로' 출연이 실패도 후회도 아닌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된 것 같다"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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