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멤버 슈가 컨디션 난조에도 방송을 강행했다.
슈는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4시에 만나요. 독감에 걸려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요. 그래도 슈슈방송 하겠습니다. 슈슈family 모여라! 콜록콜록”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독감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방송을 진행하겠다는 의미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창백한 슈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슈는 화려한 비주얼에 단정하게 메이크업을 했지만, 창백해진 얼굴이 눈에 띈다. 팬들은 아픈 와중에도 방송을 하겠다는 슈의 의지에 놀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복귀 후 활발한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슈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이상의 상습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seon@osen.co.kr
[사진]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