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반려견 실종..브브걸 민영 "7시간 찾은 끝에.."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1.08 23: 19

브레이브걸스 멤버 민영이 반려견을 찾은 소식을 전했다.  
앞서 8일  민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꼭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민영은 “유기견이었던터라 겁이 많아서 큰 소리에 예민하나 온순한 성격입니다”라고 반려견 쩝쩝이를 소개,  이어“오늘 오전 11시경 서울시 강남구 자곡사거리 부근에서 산책하다가 지나가는 차소리에 놀라서 갑자기 뛰쳐달려나가는 바람에 목줄을 놓쳐버렸습니다”며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민영은 지난 8월 유기견 보호소에서 쩝쩝이를 반려견으로 입양한 바 있기에 유기견이었던 쩝쩝이가 또 다시 유기견이 될 수 있던 위험천만한 상황. 

누리꾼들 모두 걱정과 염려 속에서 민영은 "쩝쩝이 찾았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모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익명의 누리꾼 덕에 찾았다고 했다.
민영은 "하루 종일 7시간을 찾아헤맸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아가도 많이 놀라고 무서웠는지 눈도 빨갛게 충혈되고 털이 다 새까매져서 돌아왔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전단지 떼고 올게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제서야 누리꾼들도 "너무 다행이다", "반려견 찾아서 내가 다 기쁘다", "앞으로 쩝쩝이와 행복하세요"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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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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