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중에도 넘치는 끼를 숨기지 못했다.
9일 박연수는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중. 3일을 많이 아프고 나더니 상태가 점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공개했다.
박연수가 공개한 영상에는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중인 딸 송지아가 담겼다. 3일 동안 많이 아팠다던 송지아는 컨디션을 회복한 듯 보인다. 독특한 선글라스를 착용한 송지아는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코믹 댄스를 추는 등 넘치는 끼를 보였다.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노력 중이지만 부담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SBS 골프 예능 ‘전지훈련 in 골드코스트’에 출연한 송지아를 두고 코치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왔기 때문에 ‘거품이 있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공 치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고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코치의 칭찬에 눈물을 흘린 송지아는 “요즘은 마음 편하게 제 실력 늘리고, 시합 나가서도 밝게, 재밌게 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아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의 딸이다. MBC ‘아빠 어디가?’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