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의 며느리이자 사업가 최선정이 일본에 가려고 했지만 거부 당하고 12시간 만에 겨우 일본에 도착했다.
최선정은 지난 8일 “오늘은 사실 출산하고 처음으로 애들 없이 갑자기 잡힌 태리아빠의 짧은 일본 출장을 따라간다고 급히 짐을 싸서 나왔는데 글쎄 pcr을 깜빡 한거예요..? 유럽 출장은 별다른 준비 없이 다니다가 일본은 pcr을 했어야 했다니”라고 했다.
이어 “공항에서 일만 하다가 공차 마시고 밥만 오전 내내 먹다 갑니다..”라며 공항에 갔지만 PCR 검사를 하지 않아 일본에 가지 못하고 캐리어에 앉아 속상한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최선정은 처음에는 일본에 가는 걸 실패했지만 결국 성공했다. 그는 “집 떠난지 열 두시간 만에 도착한 자유부인의 일본”이라며 “공항에서 비행기에서 삼시세끼 해결. 인천 공항 내 집 같은 편안함”이라고 일본 여행 시작을 알렸다.
일본 도착 후 최선정은 “저는 기어코 태리아빠를 따라왔어요. 4년만의 자유부인 놓칠 수 없지..”라며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최선정은 2018년 배우 이영하, 선우은숙의 아들 이상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 이현 군을 출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선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