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 홍현희 부부의 아들 똥별이의 100일된 근황이 공개됐다.
8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측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455회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에서 제이쓴은 누워있는 똥별이의 손에 풍선을 쥐어주며 "잡고 있어 보고 놀고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똥별이는 대답까지 하며 3주만에 쑥쑥 자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이쓴은 "똥별쓰 아빠랑 터미타임 할거야"라며 똥별이를 위한 터미타임에 도전했지만, 요지부동인 똥별이에 진땀을 뺐다. 결국 제이쓴은 손수 시범까지 보이며 열정을 드러냈다.
막간을 이용해 보약도 챙겨먹은 제이쓴은 갑자기 울음이 터진 똥별이를 보고 당황했다. 공갈젖꼭지마저 뱉어내고 울음을 그치지 않는 똥별이에 "아빠 수수부꾸미 만들어야하는데"라며 난색을 표했다.

제이쓴은 "우리 똥별이 100일을 맞이해서 제가 수수부꾸미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까스로 똥별이를 달랜 제이쓴은 주방에서 잘 보이는 곳에 똥별이를 앉혔다. 그 과정에서 똥별이가 손을 잡자 "너 내손잡았어? 감동.."이라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후 제이쓴은 부지런히 수수부꾸미를 만들었다. 하지만 굽는 일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돌연 똥별이가 울음을 터트렸고, 제이쓴은 "왜 지금 안돼!"고 절규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