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생일에 비싼 명품지갑 선물 "3개월 할부로 샀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09 15: 40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의 생일을 맞아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김소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 '생일맞이 데이트! 10년 남사친과 속깊은 대화'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오상진은 "백화점에 왔다"며 "아내가 처음으로 나한테 지갑을 사달라고 해서 나도 놀랐다. 망설임없이 지갑을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생일날, 남편 오상진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고, "생일에는 둘만의 시간을 갖는 전통을 지키기 위해 시부모님이 오셨다. 딸이 집에가자마자 쿨쿨 자고 있어서 마음이 너무 편하다. 낮에 3시간 동안 점프를 한 보람이 있다"며 웃었다.
 
오상진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물타임의 시간"이라며 "오랜만에 이런 거 사달라고 했다"며 백화점에서 산 명품 지갑을 내밀었다.
김소영은 "생일 때 코트 이후로 두 번째다. 오빠가 나한테 연애하고 처음으로 사준 선물이 지갑이다. 그걸 아직까지 쓰고 있는데, 10년에 한 번씩 지갑을 해주면 어떨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예쁜 지갑을 선물 받은 김소영은 "고마워 10년동안 돈 많이 벌게"라고 했고, 오상진은 "죄송한데 3개월 할부로 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영은 "46세 때 또 하나 사달라고 하겠다"고 예고했고, 오상진은 "언제든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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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의 띵그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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