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임신을 위해 비밀리에 체외수정을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얼루어 2022년 12월 커버스토리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불임과 체외수정 시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임신을 시도하면서 수년간 힘든 경험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결코 내가 돼야 할 사람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난 그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털어놨했다. 더불어 스스로 체외수정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를 비밀로 유지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도 전했다.
또한 난자를 얼리기로 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느낀다고도 말했다. 그는 자신이 더 어렸을 때 누군가가 본인에게 '난자를 얼려'라고 알려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전하며 "이제는 내가 결코 아이를 갖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됐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애니스톤은 더불어 중국 차도 마시는 등 임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고 있었다면서 "그렇기에 현재 후회는 없다"라고 언급했다. "이제는 실제로 약간의 안도감을 느낀다. 이제 더 이상은 아니다. 그럴 수 있을까? 아마도. 어쩌면...난 더 이상 그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애니스톤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생활을 했다.
그는 2016년 7월 허핑턴 포스트에 올린 글에서 "여성들은 출산 이 외에도 많은 놀라운 일들을 한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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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루어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