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한강뷰 아파트' 청약 당첨됐는데 "대출 이자 어마어마..빚 많아" 절규[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10 08: 08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파트 청약 당첨 후 대출 이자로 머리를 싸매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9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빚이 많아 비지(busy)한 주리가 슬픔을 극복하는 방법... (feat.먹부림. 댓글 읽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주리는 "요즘 너무 바쁘신것같다"는 PD의 말에 "비지비지(busy busy)"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PD는 "빚이 많은거 아니고?"라고 되물어 비수를 꽂았다.

이에 정주리는 "그래서 비지.."라며 "바쁘게 일해야돼. 진짜 많아. 은행대출 이자금.."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이자가 그렇게 나와요? (지금 살고있는) 전셋집이 안빠지니까 보증금을 못내서 다 대출받았는데 와 이자가.. 빚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정주리는 "스케줄좀 얘기해봐라"라며 급하게 화제를 전환했고, "일단 유튜브 열심히 찍으셔야죠"라는 말에 "찍지. 유튜브 사랑하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PD는 "근데 왜 유튜브에 도경이가 안나오면 조회수가 안나와요?"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정주리는 "그래서 오늘 나만 나와도 되는데 조회수때문에 도경이를 불렀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도경이랑 나오려면 짐보따리 챙겨 나오려면 내가 얼마나 힘든데.. 그래도 도경이가 있어야지 좀더 조회수가 나온다고 하니까"라며 "넌 좋겠다 한마디도 안해도 조회수 잘나와서"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정주리는 1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다자녀 청약으로 한강뷰 아파트에 당첨됐지만, 기존에 살던 전셋집의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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