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금혼령', 스태프 코로나 확진 촬영 올스탑..박주현·김영대 음성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11.10 09: 30

MBC 새 드라마 '금혼령'의 스태프들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첫방을 앞두고 모든 촬영이 중단됐다.
10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최근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측은 스태프들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전체 촬영을 중단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주 촬영 스케줄을 취소한 상황으로, 다행히 주연 배우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 등은 별다른 증상없이 음성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사전제작 드라마인 '금혼령'은 현재 절반 이상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에, 첫 방송 전까지 크게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제작진과 배우들은 빠르면 오는 13일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가 코로나 7차 유행을 공식화하고,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송 관계자들도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 등을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연출 박상우·정훈, 극본 천지혜, 제작 본팩토리)은 동명의 웹 소설이 원작으로,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김영대 분)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 분)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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