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4년 만에 컴백, 떨리고 기뻐..가족들과 시간 많이 보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1.10 16: 15

가수 용준형이 4년 공백기 끝에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용준형은 1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 EP 'LONER (로너)’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용준형은 지난해 2월 소집 해제 이후 약 1년 만에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를 설립하고 오랜만에 솔로 컴백에 나섰다.

용준형의 신보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으로,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었다.
그는 “오랜만에 팬분들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게 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너무 만족스럽게 멋지게 나와서 뿌듯하다.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많은 감정들이 섞여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셨지만 저 또한 굉장히 많이 기다려온 오늘이다. 저 혼자만 앨범을 들으면서 빨리 내보내버리고 싶은 날들을 보내고 맞이한 오늘이라 기분이 좋다.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전역 후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묻자 "뻔하지만 못 먹었던 것들, 먹고 싶었던 것들 많이 먹고 찐 살들은 운동으로 빼고 그러면서 푹 쉬기도 쉬었고 가족들과 특히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답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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