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파친코 잘돼서 무서웠다…길거리 다니는 거 적응 안돼” (‘바달집4’)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1.11 08: 24

'바퀴 달린 집4’ 김민하가 파친코로 잘된 후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10일 전파를 탄 tvN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파친코’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민하가 함께 했다.
안동 지방 향토 음식인 콩가루 시래깃국을 먹게 됐다. 로운은 “상다리가 부러지겠다”며 감탄했다. 이어 도산서원으로 이동했다. 성동일은 “민하야 나이 먹은 선배들이랑 다니니까 어때? 불편하지?”라고 물었고, 김민하는 “너무 재밌다. 삼촌들이랑 노는 거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예쁘게 든 해를 보고 로운은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이를 본 성동일은 “한적하니 예쁘다. 저기서 이쪽 반대쪽을 보면 되게 예쁘다. 우리 나라 대단하다”라며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말했다.
김희원은 “파친코가 잘되고 사람들한테 반응이 올 때 뭘 느꼈어?”라고 물었고, 김민하는 “저는 근데 사실 좀 무서웠던 게 컸다. 처음 받아 보는 관심이니까. 다음 작품에 대해 생각했다. 길거리 돌아다닐 때 알아봐주는 게 적응이 안됐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보트를 타고 도산서원을 가기로 했고, 보트 면허가 있는 김희원이 운전을 하기로 했다. 성동일은 “너 정말 할 수 있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운전석에 앉은 김희원은 “운전면허 시험볼 때 ‘안전고리 안전핀에 연결!’ 그 말을 꼭 해야해”라고 언급했다.
김희원이 안정적으로 운전을 시작했고 로운은 “좋아”라며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빠른 속도에 로운은 난간을 꼭 잡았고 이를 본 김민하는 “뭘 그렇게 무서워 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를 본 김희원은 “떨어뜨린다”라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김희원은 “안전을 위해 속도를 잡아놨대요”라고 말하며 뒤를 돌아봤고, 성동일은 “앞에 봐”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김희원은 “이 아저씨 안되겠다”라며 속도를 높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로운은 “5km로 가신다면서”라며 울먹이기도.
도산서원에 도착했고 멤버들은 배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김희원은 “속도 좀 났으면 팍팍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그러면 석우 울었을 거야. 쟤는 다 무서워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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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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