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하우스’에서 하희라가 원조 수지인 만인의 첫사랑 시절 모습이 깜짝 소환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희라와 최수종이 세컨하우스로 이동했다. 하희라는 세컨하우스가 궁금한 모습. 세컨하우스로 이동, 이들의 세컨하우스는 방송 후 지자체 선물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최수종은 세컨하우스에 도착하며 “이장님이 날 반기지 않아, 하희라만 오기 기다린다오늘 만나기만 해봐라”며 질투를 폭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하희라를 위한 창고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군데군데 금이 가있는 불안한 상태를 보며 걱정,”집 기둥이 흔들린다”고 했다. 벽부터 철거하기로 즉석에서 결정, 최수종은 “갑자기? 이렇게 변수가 많나”라며 놀라워했다. 전문가도 “오래된 건물 리모델링이라 변수가 많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하희라 팬이었다는 이장님이 도착, 만인의 첫사랑시절 모습도 소환됐다. 옷까지 갖춰입고 오자, 최수종은 “복장이 왜 저러냐”며 질투했다. 이장님은 1989년 표지모델 잡지까지 가져오며 찐팬을 입증했다. 34년전 잡지에 하희라도 “놀랐다”며 감동했다. 최수종도 “처음봤다, 대단하다”며 놀랐다.
한편, KBS 2TV ‘세컨하우스’는 시골에 방치된 빈집을 출연자들이 직접 리모델링 해 자급자족하며 살아보는 빈집 소생,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세컨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