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영수가 국화와의 데이트에 남다른 감정을 느꼈다.
10일에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4기 영수가 국화와 야릇한 분위기에서 스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랜덤 데이트를 통해 연결돼 스파데이트를 즐겼다. 4기 영수는 "물에 몸을 담글 것 같다. 원래는 와인 한 병을 챙기려고 했는데 운전을 못 할 것 같다"라며 아쉬워했다.

4기 영수는 래시가드 복장으로 등장했고 국화가 오기 전에 푸시업을 하며 근육을 펌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데프콘은 "국화씨가 떨릴 것 같다. 조섹츤은 양양도 자주 가지 않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4기 영수는 기분만 내자며 와인잔에 주스를 따르고 함께 마셨다. 4기 영수는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이야기하며 "디카프리오가 멋있나. 내가 멋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국화는 "디카프리오는 나를 모르지만 영수님은 나를 알지 않나"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4기 영수는 국화를 느끼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장소가 바뀌니 뭔가를 해야할 것 같다. 찐한 얘기를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화는 먼저 적극적으로 장난을 쳤고 4기 영수는 "물에 젖으니까"라며 국화에게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4기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그 분도 나름 노출이 되는 복장, 나도 완전 내 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의도치 않고 살이 닿고 조금 접촉이 되니까 느꼈다"라며 "살아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4기 영수는 국화를 보며 "어떻게 이렇게 텐션이 바뀌냐"라고 물었고 국화는 "내가 1대 1에 강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4기 영수는 국화를 업은 채 물놀이를 하다가 "밖으로 못 나가겠다"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국화씨에 대한 마음이 커져서 진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수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4기 영수가 또 다른 출연자인 장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최종 선택이 예고돼 4기 영수와 국화의 선택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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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나는 SOLO' 스핀 오프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