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활동 잠정중단 후 '투자자' 근황..스타트업 투자로 200억↑ 수익[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1.12 08: 10

배우 배용준이 스타트업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기업 투자로 수익을 낸 스타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스타트업 투자자로 불리는 배우 배용준이 언급됐다. 드라마 '드림하이' 출연을 마지막으로 배우 생활을 잠정 중단한 그는 투자자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라고. 그는 홈클리닝, 화장품, vr기술, 커피, 암호화폐 등 다양한 스타트업에 분산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용준이 투자한 기업중 가장 주목받은 곳은 2018년 투자한 피규어 제조사 B사로,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중이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추산된 B사의 기업가치는 약 2천억원. 배용준이 향후 지분 판매할 경우 2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 투자의 귀재' 배용준에 대해 전문가는 "배용준씨는 B사 투자를 해서 큰수익을 거둔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대표였던 배성웅씨와의 지인 관계에 의한 투자로 확인되고 있다. 지분투자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주식을 배정받아서 투자에 참여하게 된 케이스라 할수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배용준씨 지분이 10.8%로 공시돼있다. 이번에 지분을 10.89%로 추가로 늘렸는데 배용준씨가 지분을 늘린 후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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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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