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콘서트 D-DAY..밴드 라이브+YG 노하우 총집약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1.12 11: 12

 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드디어 오늘(12일)과 내일(13일) 서울 방이동 KSPO DOME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트레저 데뷔 2년 만의 KSPO DOME 입성이다. 첫 콘서트 대비 3배 이상 규모를 키웠다. 이에 걸맞은 역대급 스케일의 무대와 YG의 대대적 지원이 더해져 트레저 음악 세계에 새로운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촘촘한 구성의 세트리스트, 화려함과 완성도 모두 꽉 잡은 연출, 한 뼘 성장한 막강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 라이브 밴드 전격 합류..새로운 매력+퍼포먼스 극대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트레저인 만큼 이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밴드 세션이 합류했다. 대부분의 곡을 역동적 악기 사운드로 편곡,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칼각 군무에도 흔들림 없는 트레저의 수준급 라이브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멤버들의 숨소리까지 강렬한 밴드 연주에 녹아들어 콘서트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이 팬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 압도적 규모 연출→YG 노하우 총집약, 명품 공연 예고
시각적 쾌감도 놓칠 수 없다. 오랜 시간 축적된 YG 특유의 콘서트 노하우와 탄탄한 짜임새가 트레저의 에너지를 뒷받침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유기적 스토리를 띤 VCR 그래픽, 트레저의 출발점이자 이들 정체성을 형상화한 세트와 LED 스크린 구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다이나믹한 색감의 조명과 다채로운 특수효과는 팀 색깔을 선명히하는 동시에 적재적소에 펼쳐져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배가한다. 공간감 있게 뻗은 돌출형 무대는 관객과의 교감 폭을 확장했다.
# 'VolKno'부터 수록곡까지, 스페셜 무대 '최초 공개'
특별한 스테이지 또한 다수 준비됐다. 최근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최현석·요시·하루토의 힙합 유닛곡 'VolKno'부터 여러 수록곡들 무대가 이날 처음 베일을 벗는 것. 트레저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응축됐던 앨범인 만큼 한층 짙어진 이들의 색깔이 고스란히 무대에 펼쳐질 예정이다.
트레저는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가장 트레저다운 무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에너지를 터뜨릴 테니 팬분들도 우리와 함께 신나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서울 콘서트를 마친 후 11월 26일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를 찾아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관객인 21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