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철, 무례한 전처 질문도 쏘쿨..현숙이 반한 인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12 14: 15

‘나는 솔로’ 10기 영철이 자신의 연애에 대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영철의 개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궁금한 게 있는데용 영철님은 제대로 된 연애가 현숙이 처음이세요? 사전 인터뷰 때도 전처가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인데 제대로 오래 만나서 결혼한 그런 것도 아니고 한 두 달 만나다 헤어져 있었던 기간이 더 길었다면서요 왜 그 나이 되도록 연애를 제대로 못 하신 거에요? 너무 궁금합니다”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영철은 앞서 ‘나는 솔로’에 나와 자기소개를 하며 전처와의 연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반전 순정남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그는 “(연애 당시) 전처와 헤어졌었는데 4개월 후 아이가 생겼더라. 믿음과 책임감으로 결혼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제 아이가 아니어서 이혼하게 됐다. 결혼 하고 1년 뒤 그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일로 이혼의 아픔을 겪었지만 ‘나는 솔로’에서 만난 현숙과 현재 폭풍 연애 중인 영철이다. 그는 누리꾼이 댓글에 “일단 늦은 첫 연애가 충격적인 실패로 끝나면서 자신을 많이 잃었어요. 연애는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나이또래 이성이 있지도 않았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회복되고, '해보자'하는 용기가 생겨나던 와중 '나는 솔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숙은 발레랑 케이팝 댄스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다. 영철은 청양에서 은행원으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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